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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당한 건 나였고 피그마 해체하기_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12일차

loves24638 2024. 9. 24. 18:14

이렇게 어렵다고 이야기 하진 않았잖아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갈아넣는 건 아니잖아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래요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고 나만 못하고 있고 어떻게 그렇게 달리 실 수 있어요

온라인이라 질문도 너무 힘들고 따라가기 너무 벅찼다...

극복할 수 있을까 흐잉

 

오늘은 이름도 매우 생소한 내용을 배우는 날이였다.

1. 레이아웃 그리드 / 스타일

2. 오토레이아웃

이렇게 두개 배우게 되었는데 일단 총평을 하자고 한다면...

너무 빨라요 강사님..하나를 놓치면 뒤에 내용은 따라갈 수 가 없어요 ㅜㅜ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 다 하는데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건 알지만...ㅜㅜ 너무 어려웠어요...

1. 레이아웃 그리드 / 스타일

우리가 페이지나 무언가를 만들 때 가이드를 만들어 놓는 것을 레이아웃 그리드라고 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 만들 때 가이드 선을 그어넣고 만드는 것과 동일한 방식인데 면으로 그려놓고 사용하는게 신기했다.

강사님께서 모든 작업에 기초가 되는 작업이니 중요한 작업이라고 하였고 열심히 배우는 수 밖에 없었다.

스타일은 수업 중 개인적 이슈로 인해서 통으로 수업을 듣지 못하였는데

수업 중간에 짬을 내서 열심히 혼자서 만져보았다. 그래도 모르는 것들이 있어서 나중에 시간이 될 때 여쭈어보거나

조원분들께 물어봐야겠다. ㅜ

2. 오토레이 아웃

이 놈이 진짜 복병이였다. 오토레이 아웃은 반응형 홈페이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녀석으로

해상도의 변경이 생기거나 할 때 그 해상도에 따라서 구조를 변화하는 아주 무지막지한 녀석이였다.

이 때문에 생소한 작업들이 미친듯이 몰아치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따라가지 못하면 가차없이 버리고 떠난다.

버스는 가버리고 남겨진 나는 어떡하나 다음버스도 없는데 라고 생각할 때마다

남겨진 자들을 위한 강사님의 버스가 오긴 오는데 잘 안온다. 왜 안오는지 모르겠다. 어필을 하고 싶은데 너무 빠르다.

그래도 강사님의 도움으로 어떻게 어떻게 모든 과정을 해내긴 했다. 너무 어려웠다. 혼자 연습이라도 해야겠다.

과제도 주어졌는데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다. 근데 나는 대칭에 대한 뇌에 오류가 있나 나는 대칭으로 보이는데

자꾸 피그마는 '아니야 돌아가 그게 어떻게 대칭이냐 ㄹㅇ ㅋㅋ'라고 하는데 아오 열 받아 죽겠네 아주

 

오늘 나의 자존감을 구기다 못해 발로 밟고 반으로 갈라 산 중턱에 던져놓았다. 이리 떼가 물어가라고.

나름 포토샵/일러스트도 만지고 자격증도 한번에 따고 나름 재능이 있나 생각했는데

장인들이 '어림도 없지 ㅋㅋ'하면서 사다리 걷어차인 느낌이다.

내가 보던 화면들이 이렇게 디자인 장인들이 휘리ㅣ릭 뿅하고 만들었다니...

너무 열받는다. 사다리 다시 올리고 올라간다 어떻게 해서든 잉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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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