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만들기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가운데 멍하니 서있는 나_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Day 2

loves24638 2024. 9. 5. 18:22

드디어 2일차가 마무리 되었다.

배가 너무 고파 밥을 먹고 쓰려 했지만 그 사이에 까먹을까봐 얼른 먼저 쓰고 밥먹어야겠다.

 

오늘은

1.준비해온 소스들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제작

2.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들

3. 웹페이지 제작 방법 및 제작

4. 카피는 무엇인가

이렇게 총 4가지의 수업을 진행했다.

1번은 준비해온 내용과 어제의 내용을 합쳐 만드는 것이였기에 진행하는데에 무리가 없었지만

나머지 2,3,4번을 진행하면서 정보의 홍수가 미친듯이 몰아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저것 요리조리 요렇게저렇게 열심히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수업이 마무리 되어 있었다.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많은 정보들이 들어오게 될텐데 블로그를 열심히 쓰면서 정리 해보아야 겠다.

 

1. 준비해온 소스들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제작

열심히 만들었던 나의 카드뉴스. 디자인 장인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열심히 만들었지만 장인들 작품앞에 쭈글해졌다.

어제의 충격으로 인해 어떻게든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은 디자인을 찾아서 만들게 되었다.

그래도 강사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수정하다보니 꽤 볼만해지게 나왔던 것 같다.

(숙련된 장인분들 앞에선 굼벵이 주름 잡는 정도였지만...)

 

2.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

비전공자인 나에게 아주 유용한 시간이였다. UX/UI의 정확한 의미 / CALL TO ACTION / Z 패턴 등등 여러가지 방법들과 노하우들을 전수하는 시간이였다. 오늘 수업에서 가장 집중하고 머리에 새기려 했던 부분인데 여기에 모두 적지 못해 아쉽다. 다 적고 복습해야지.

 

3. 웹페이지 제작 방법 및 제작

처음으로 만들게 된 나의 웹 사이트.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제작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나의 웹사이트. 물론 강사님의 소스들과 예시를 통해 따라한 정도였지만

나는 만들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웹사이트를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을 지 몰랐다.

포트폴리오 만들 때 써봤던 캔바이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 비해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사님의 화려한 손길로 촵촵촵 하더니 휘리릭 뿅하고 기가 막힌 웹사이트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열심히 따라서 찹찹찹 휘릭 뽕 정도로 만들 수 있었다. 오늘을 통해 캔바가 아닌 다른 툴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더욱 커지게 되었다.

 

4. 카피란 무엇인가

카피가 무엇인가 / 잘 만든 카피란? 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다.

그냥 베끼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던 나에게 힘차게 방망이질 해주시는 강사님이였다...

그냥 지나간 모든것에 너무나 많은 디테일들이 숨어있고 나는 그것도 모른체 그들이 의도한대로 움직여주고 있던 것이다.

이대로 당할 수 없다. 경험으로 성장하고픈 나이기에 모두 나의 경험으로 만들어서 나도 의도한대로 움직이게 만들어야지.

 

 

 

겨우 2일차인데 이렇게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다니

마케팅에 너무 무지했고 우습게 본 내가 민망해지는 순간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 흡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지.

콘텐츠 마케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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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