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큰 틀을 잡는 작업이였다면 오늘은 디테일을 잡는 작업을 하였다.
근데 아주.아.주. 디테일이였다.
이 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을 잡는 작업을 하였는데 궁금하쥐?
1. 설문조사 진행 및 결과 도출
2.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도출
3. 아이디어를 통한 서비스 사용자 타겟 설정
4. 서비스를 제공할 페르소나 제작
1. 설문조사 진행 및 결과 도출
어제 제작한 설문조사를 이미 다 배부를 했고 오늘 설문조사의 결과들을 받게 되었다.
결과들을 보았을 때 어느정도 예측한 부분도 있었고 의외의 결과가 있던 부분도 있었다.
다행이 예측을 했던 부분의 비율이 높아 시작부터 설계했던 서비스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었고
의외의 결과가 나온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다 같이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을 했다.
2.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도출
총 6명의 인원이 2명씩 짝을 지어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리서치를 다시 진행을 하였다.
제일 의외인 결과는 온라인에 생각보다 실제 이용자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였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광고를 겸한 정보들이 많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카페나 가입을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당장 카페에 가입을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등급이 되어야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당장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선택지가 될 것 같았다.
또한 카테고리마다 정보의 편차가 심하고 커뮤니티 형성이 뿔뿔히 흩어져 있던 탓에 한 곳에 몰아서 보고싶은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리서치 하는 나도 이 정도인데 정말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ㅜㅜ)
3. 아이디어를 통한 서비스 사용자 타겟 설정
리서치를 한 후 우리가 서비스 하려는 서비스가 필요한 타겟 사용자를 설정하였다.
리서치 결과가 좋아서 그런지 타켓 사용자를 정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많아서 다 제공할 수 없음에 추려내는 과정에서 안타까움이 더 컸던 작업이였다.
조원분들의 아이디어가 왜 이렇게 넘쳐나는지 다들 많은 배움 받는 시간들이였다.
4. 서비스를 제공할 페르소나 제작
드디어 나왔다 디테일의 끝판왕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페르소나를 만드는 작업이였다.
아주 정확한 타겟을 설정하는 작업이였기에 디테일에 디테일을 더 하고 또 더 하는 작업이였다.
6명의 아이디어에 디테일을 더하고 또 더하는 작업이다보니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의견이 충돌까지는 아니지만
맞물리는 구간도 생겨서 제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생각을 나누었던 작업이였다.
오늘 하루종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오늘 집에 혼자가 아니여서 적극적으로 의견 나누는 것에 참여하지 못했던 게 너무나 아쉬웠다.
지금도 돌이켜보면 조금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다. ㅜㅜ
하면 할 수록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20살 이후로 무언가를 기획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를 만들 기회가 또 있을까
더욱 열심히 참여해서 우리 조가 가장 수익성도 있고 새롭고 잘 정리된 기획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은 재밌었다. 믾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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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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